[MBN스타 유지훈 기자] ‘끝사랑’이 김희애와 지진희의 로맨스와 함께 순항 중이다.
8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사랑’은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성적이다.
이날 방송은 출근을 하던 상식(지진희 분)이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고백하는 송이(고보결 분) 때문에 놀라며 시작됐다. 이를 보게 된 후 민주는 이 상황를 오해하고는 “집을 빼고 나가라”라는 상식에 화가 났다. 그는 드라마의 자막에 웹툰표절에 대해 사과하는 자막을 내보낸 뒤 드라마본부내에서 질타를 받았으나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 사진=SBS |
SBS드라마관계자는 “‘끝사랑’3회는 민주가 상식, 그리고 준우와 같은 집에 살게 되면서 본격적인 삼각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라며 “과연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세 사람이 주변
한편,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