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싸우자 귀신아’의 박준화 PD가 촬영 현장에서 일어난 괴기한 현상에 대해 언급했다.
박 PD는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기자간담회에서 겪었던 괴기한 현상에 대해 언급했다.
박 PD는 “순대국밥 결성하는 장면이었다. 촬영을 하고 있는데 옆에 스크랩터가 ‘감독님 이상한 소리 안 들리세요’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선풍기 소리라고 생각하고, 선풍기 끄라고 말을 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스크랩터가 따로 와서 오디오를 들려주더라. 대사를 하고 있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고 밝혔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