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아리랑TV(사장 문재완) 심층 인터뷰 프로그램 ‘디 이너뷰’(The INNERview)에서 국립극단의 수장 김윤철 예술감독이 출연한다.
9일 오전 방송되는 ‘디 이너뷰’(The INNERview)에서 대한민국 연극예술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극단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국립극단의 김윤철 예술감독은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연극비평가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atre Critics)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 아시아 유일 유럽연극상(The Europe Theatre Prize) 심사위원을 지내며 해외 무대에 주목받는 평론가로 자리매김하여 국제 연극의 흐름을 읽고 한국 연극이 걸어가야 할 길을 고민해왔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국립극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세계적인 연극인들과 합작 등 더 넓은 세계와 교감하고자 하는 김윤철 감독은 2016년 기획 주제인 ‘도전’에 걸맞게 특별히 올해의 시작과 끝을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둔 의미도 들려준다.
이어서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으로 전석전회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던 번역극 ‘시련(2015)’(아서밀러)과 ‘갈매기(2016)’(안톤체홉)를 비롯해 다양한 번역극으로 국립극단의 세계화 발판을 마련한 과정과 한불 관객들을 만족시킨 ‘빛의 제국’ ‘아버지’의 공연현장도 볼 수 있다.
지난 30여년간 국내 연극평론계의 거목으로 66년의 역사, 국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