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천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매이션 ‘서울역’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연상호 감독, 배우 류승룡, 심은경, 이준이 참석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부산행’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얼마 전에 기자간담회를 했던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행’을 함께 작업한 배우, 스태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함을 거듭 전했다.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돼지의 왕’, ‘사이비
‘서울역은 ‘부산행’ 이야기의 하루 전날 서울 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노숙자들 간에 이상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고 가출 소녀 혜선과 남자친구 기웅, 혜선의 아버지 석규를 둘러싼 사연이 전개된다. 혜선 역에 심은경, 기웅 역에 이준, 석규 역에 류승룡이 각각 목소리 출연한다.
오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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