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영화로 제작된다.
공지영 작가는 12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연인’ GV 행사에서 “최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영화 제작과 관련, 일본 영화사 측과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내년 쯤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외에도 ‘높고 푸른 사다리’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한국에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공지영 작가는 1988년 ‘창작과 비평’에 ‘동트는 새벽’으
특히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도가니’는 영화로 제작돼 흥행에도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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