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세호, 차오루가 ‘조세호 붕어빵 조카’ 서안, 제안 남매 돌보기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삼촌 숙모의 호흡을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차오차오 커플’ 조세호, 차오루와 조카들의 집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터파크 물놀이에 이어 ‘차오차오 하우스’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조세호, 차오루와 서안, 제안 남매의 모습이 공개됐다. 조세호, 차오루는 물놀이를 마치고 온 조카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며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 조세호, 차오루는 남매를 위한 메이크업 세트와 변신 로봇 선물을 준비했고, 이들은 완벽한 ‘취향저격’ 선물로 조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세호는 제안 군을 위해 로보트를 자동차로 변신시켰고, 차오루는 서안 양과 함께 메이크업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조세호, 차오루는 두 조카와의 놀이에서도 단연 재능을 보였고 호흡이 척척 맞는 삼촌♥숙모 케미로 보는 이들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 조세호는 서안 양의 메이크업 놀이에도 함께 동참하며 예쁜(?) ‘호호 공주’로 변신했고, 제안 군의 그림 놀이에 도화지를 자처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세호는 서안 양이 하고 싶어 했던 반죽놀이를 잊지 않고 기억해냈고 조카들과 옹기종기 둘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세호는 그런 아이들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반죽으로 무한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제안 군을 향해 “천재다”라며 칭찬을 하는 등 ‘조카 돌봄’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차오루 역시 요리를 하면서도 조카들의 눈을 맞추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차오루는 서안 양에게 지목을 당해(?) 졸지에 방구쟁이가 됐지만 아이들에게 맞춰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외숙모도 만들어주세요”라는 말에 반죽으로 ‘사랑의 하트’를 만들어 온 제안 군에게 손하트를 날리며 고마움을 표시한 것. 차오루는 “남편 하트보다 제안이 하트가 더 좋았다”며 얼굴 한 가득 미소를 보여줬으며 그 모습에서는 행복이 묻어났다.
저녁식사 시간에는 더욱 달달함이 넘쳤다. 나란히 앉은 네 사람은 오렌지주스로 건배를 했고, 조세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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