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피카가 2년 7개월만에 완전체로 전격 컴백한다.
16일 스피카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5일 신곡 'Secret Time(시크릿 타임)'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는 "오랜 공백기 끝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스피카만의 독보적인 콘셉트가 담긴 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피카의 컴백은 2014년 11월에 발표한 스페셜 디지털 싱글 'Ghost(고스트)'이후 1년 9개월만. 하지만 당시에는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송을 통해 이들의 모습을 보는 건 2014년 1월에 발표한 'You don't love me'이후 무려 2년 7개월 만이다.
김보아, 박시현, 양지원, 나래, 김보형으로 구성된 스피카는 2012년 데뷔곡 '러시안 룰렛'을 시작으로 'I'll be there','Lonely', 'Tonight', 'You don't love me' 등 다수의 곡을 통해 실력을 입증했다.
개별 활동도 꾸준히 진행했다. 리더 김보아는 김종서와 함께 신스락 장르의 'HOME'을 발표했으며, MBC '복면가왕'에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으로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보형 역시 MBC '복면가왕'에 '
양지원은 연기에 도전해 뮤지컬, 웹 드라마 등에서 활약 중이며, 박시현과 나래는 OST를 비롯한 뷰티 화보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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