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이미자의 공연을 기획해 왔던 공연기획사 하늘소리 이광희 대표가 축소 세금신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미자에게 실제로 지급한 액수와 국세청의 신고했던 액수를 밝혔다.
이 대표는 “하늘소리 법인이 10년 간 이미자에게 지급했던 소액은 35억 정도 된다. 거기서 신고한 금액은 10억 정도 된다. 하늘소리 부분에 관한 부분으로 하는 부분은 25억 정도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미자 씨와 16년간 공연을 함께해온 이 대표는 이미자 씨가 출연료를 축소 신고하며 떠안게 된 세금으로 수년간 엄청난 금전적 피해를 봤다며 지난 4일 대구지방 국세청에 관련 사실을 제보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