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
SBS 영재발굴단이 준비한 올림픽 특집 기획에 올림픽 영광의 얼굴인 양궁 박성현 해설위원이 전격 출연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는 올림픽 인기종목 탁구, 양궁부터 마인드 스포츠인 바둑, 암산까지 4종목 총 18명의 선수가 7개의 금메달을 두고 치열한 싸움이 펼친다.
한국의 양궁 국가대표는 경기도 하남의 천현초등학교 진효성(13), 이석영(13) 선수와 경북 예천초등학교 김제덕(13) 선수. 세 선수는 대회를 앞두고 중국선수들에 맞서기 위한 특훈에 돌입했는데 특훈을 담당한 사람은 2016 리우올림픽 SBS 양궁 해설위원이자 베이징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에 빛나는 박성현 코치였다.
박 코치는 양궁 유망주들과의 특훈에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유감없이 쏟아내는 열정을 보였다. 박 코치는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이나 자세를 고쳐주는가 하면, 과녁 종이를 찢어 표적지로 연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오랜만에 직접 활을 들기도 해 존경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탁구 종목에는 인천 남부초등학교 김요셉 선수(13)와 아산 남성초등학교 장한재(13), 조한국(13) 선수가 출전했는데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김요셉 군을 정기적으로 특별 훈련 해주고 있는 전 탁구 국가대표 김택수 감독이 특별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탁구
올림픽 영웅들의 특훈을 받은 한국 선수들은 막강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탁구, 바둑, 양궁, 암산 4개 종목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중국 영재들의 불꽃 튀는 승부 ‘한중 영재대격돌’은 17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