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의 김희애와 곽시양이 리우올림픽에 출전중인 한국선수단을 응원했다.
‘끝사랑’ 7회분에서는 드라마책임PD인 강민주(김희애 분)와 같은 드라마본부의 팀장인 한정식(박성근 분)이 새로운 드라마 런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 그리고 길을 건너려던 민주가 갑작스런 승용차의 등장으로 쓰러지는 내용 등이 공개된다.
현재 드라마는 극중 민주의 일터인 드라마본부가 배경인 만큼 실제 방송사인 SBS의 목동과 일산사옥에서 많은 부분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더구나 현재 브라질에서 2016 리우 올림픽이 열리고 있고, SBS 또한 한창 이를 중계하고 있는 만큼 드라마를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올림픽분위기가 전달될 예정이다.
덕분에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희애와 박성근은 양궁의 박경모해설위원과 배구의 이도희 해설위원 등이 담긴 사진을 배경으로 연기할 수 있었고, 김희애와 준우역 곽시양 또한 리우올림픽의 MC인 박선영이 담긴 현수막을 뒤로하고 촬영에 임하게 된 것이다.
특히, 김희애와 곽시양은 촬영도중 실내에 설치된 트릭아트 시상대의 금메달포토존에 깜짝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미 올림픽 시작 전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을 응원합니다”, “리우올림픽, 놓치지 않을 거에요”라는 특급응원을 보냈던 이들은 이번에는 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다시 한 번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 것이다.
SBS드라마관계자는 “현재 리우올림픽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고 이에 ‘끝사랑’에서도 그 열기가 고스란히 브라운관을 통해 전달된다”라며 “특히, 김희애씨와 곽시양씨가 한국선수들을 향해 다시 한 번 힘찬 응원을 보내면서 훈훈한 미담을 남기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끝에서 두
김희애와 곽시양을 중심으로 리우올림픽 열기가 담긴 내용은 7회 방송분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