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강인(김영운‧31)이 오늘(17일) 음주운전으로 재판을 받는다.
강인의 음주운전 사건 재판이 서울중앙지법 서관 523호에서 형사7단독(엄철 판사) 주관으로 열린다. 형사재판이기 때문에 강인이 재판장이 직접 출두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검찰은 강인의 음주운전 사건을 벌금 700만원에 약식 기소했지만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임동규 부장판사가 서류를 검토한 뒤 정식 공판 절차에 의해 사건을 심리해야 한다고 판단해 지난달 19일 정식 재판 회부를 결정했다.
앞서 강인은 지난 5월 24일 오전 2시간 술을 마신 뒤 외제 승용차로 서울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강인은 지난 2009년 10월에도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다. 당시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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