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꽃님(나해령 분)과 연희(임채원 분)가 서로가 모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을 키워준 엄마 춘심(백현주 분)를 통해 연희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꽃님은 미국으로 떠나기 위해 나선 그를 잡기 위해 뛰어나갔고, 미국으로 가려고 공항으로 향하던 연희 또한 꽃님의 마지막 편지를 통해 그가 자신의 딸임을 깨닫고 꽃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뒤를 돌았다.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았고, 꽃님
이후 두 사람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고, 연희에 꽃님은 “저도 신기하다 아줌마가 제 엄마였다니. 친엄마를 찾으면 꼭 아줌마 같은 분을 바랐는데 바람이 이뤄질 줄 몰랐다”고 기쁜 미소를 지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