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첫 믹스테잎에 대해 미국 빌보드가 이례적인 주목을 표했다.
빌보드는 16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 슈가, 첫 믹스테잎 ‘어거스트 디(Agust D)’ 통해 인기 아이돌이 되기 위한 대가와 절망에 대해 이야기하다"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K-POP 전담 기자인 타마르 허만(Tamar Herman)이 작성한 칼럼은 K-POP 아티스트가 무료 배포용으로 내놓은 믹스테잎을 주목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빌보드는 "슈가는 열정이 가득 담긴 열 곡 짜리 믹스테잎을 통해 방탄소년단 앨범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며 얻은 경험치 위에 새로운 경력을 추가했다"며 '어거스트 디'로서 작업물을 공개한 슈가의 음악적 역량에 대해 호평했다.
이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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