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굿와이프’ 유지태와 윤계상이 한 판 신경전을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혜경(전도연 분)을 사이에 둔 태준(유지태 분)와 중원(윤계상 분)의 카리스마 대결이 펼쳐진다.
태준은 검사로 복귀 후, 아내 혜경과 중원의 관계가 진전되고 있음을 알게 됐고, 이에 중원을 판사 뇌물 수수 혐의로 조사하고 압박하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갔다.
예고편에서도 태준은 중원에게 “서중원 변호사랑 살면 혜경이 인생이 더 나아졌을 것 같습니까?”라 묻고, 중원은 태준에게 “항상 당신이 문제였어. 당신만 아니었음 혜경인 훨씬 행복해 했었을 테니까”라 날카롭게 답하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날 선 대립을 드러냈다.
그동안 함께 하는 자리에서 서로를 향한 예의를 지키고 웃음으로 진심을 감추곤 했던 태준과 중원이 왜 서로를 향한 적대적인 감정을 드러내게 됐는지 그 이유는 이 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굿와이프’ 제작진은 “이태준과 서중원은 모두 김혜경을
각기 다른 두 매력으로 김혜경의 옆을 지키는 두 남자의 카리스마 대결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