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도산 안창호의 막내 아들 안필영이 안창호 선생의 이야기를 전하며 존경심을 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한인 타운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를 돌아보는 LA K-타운 투어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도산 안창호의 막내 아들 안필영과 만나 인사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필영은 3남2녀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안창호의 아들이다.
↑ 사진=무한도전 |
안필영은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싸운 분들을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감사하다. 나는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다”라며 “아버지는 돌아오기 전에 상하이에서 체포됐다. 어
그는 아버지 안창호를 향해 “당신을 존경합니다. 아버지의 용기도 존경한다. 그리고 당신의 아내, 나의 어머니도 존경한다. 헌신하고 희생하셨기 때문이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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