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YG 양현석 대표를 언급했다.
22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 제작발표회가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 은지원, 이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꽃놀이패’ 2박 3일 녹화를 앞두고 흙길 팀장을 뽑는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유병재는 ‘잘 되면 유병재 덕분, 안 되면 유병재 탓’이라는 멤버들의 말에 대해 “파일럿 방송 때도 몇마디 안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병재는 “일단 신경써주시고 생각해주신게 감사하다”며 양현석 대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사람들 몰래 신경써줄 순 없나 싶다. 너무 부담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유병재는 “저를 신경 쓰실 바엔 가수들 앨범이나 빨리 빨리 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꽃놀이패’는 네이버 V LIVE에서 진행되는 생방송 투표를 통해 네티즌들이 직접 연예인 6명
기존 멤버인 서장훈, 안정환, 조세호, 유병재와 함께할 새로운 멤버로 원조 아이돌 젝스키스의 은지원, 이재진을 투입했다. 9월 5일 밤 11시 10분 첫방송.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