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가 더빙 연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하늬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달빛궁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악역 매화부인 역을 맡았다”며 “과장된 표현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에너지를 팽창시키는 것에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매 상황마다 집중력이 중요했다”면서 “애니메이션은 순간 집중력이 필요하고 상황 안에 완전히 몰입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작업인 것
그러면서 “일반 연기를 할 때보다 더 부담이 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워낙 좋은 작품이기 때문에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한편, ‘달빛궁궐’은 600년 만에 깨어난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13살 소녀의 궁궐 판타지를 담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오는 9월 7일 개봉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