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박태준은 자신의 블로그에 “새 에피소드. 외모지상주의 에피소드 중 가장 긴 에피소드가 될 예정입니다. 최초로 두 자릿 수 에피소드. 12회 예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내용안에 단락을 나름 혼자 3분류했습니다. 큰 주제로 12회가 흘러가지만 은근 3가지 챕터로 구성해서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게금 노력했어요”라며 처음으로 에피소드가 10회를 넘어가니 내용 구성하느라 머리가 아팠다고 하소연을 했다.
또한 그는 “한창 원고를 해도 모자를 판에 내용구성을 못 끝내서 짜느라 시작도 못했었어요. 덕분에 연재 이후 최대 위기”라고 말하며 “오늘 쯤 채색 완성 및 편집에 들어갔어야 하는데 아직 스케치도 다 못 끝낸 상태입니다. 오늘부터 마감때 까지 거의 못 잘 것 같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태준은 “이 시련을 극복하면 전 한단계 성장해 있을 수도 있겠죠. 해 보겠습니다.(20시간 가까이 작업하다보니 너무 죽을 것만 같아 블로그 포스팅으로 현실도피 중입니다. 더 못하겠어요. 이거 올리고 조금이라도 잘 거예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외모지상주의’는 포털사이트 네이
박태준은 ‘얼짱’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웹툰 작가로 변신해 ‘외모지상주의’를 히트시켰다. 잘생긴 외모와 입담으로 ‘해피투게더’ ‘더바디쇼3’ ‘함부로 배우하게’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의 활약도 펼쳤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