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박하선이 오랜만에 복귀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복귀작”이라며 2년 만에 연기복귀를 한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그간의 공백기에 대해 “10년 째 일을 하니 쉬지 않고 나름 일을 했는데, 배부른 소리지만 지쳐있었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했고 박하선의 삶이 없어진 느낌도 들었다. 오래 쉬니 쉬어진 것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
이어 “쉬면서 드는 생각은 내가 연기가 하고 싶고 현장이 그립고 TV를 보면 부러웠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오랜만의 복귀작이어서 설레고 떨렸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부족한 부분은 재촬영도 하고 있다”고 고백한 박하선은 “현재 10부까지 대본이 나왔는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사실 현장에 있는 것이 신기하고 행복하고, 내가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틱코미디이다. ‘싸우자 귀신아’의 후속으로 오는 9월5일 첫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