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이 뜨거운 퍼포먼스로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에이네이션'을 달궜다.
빅뱅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a-nation stadium fes(이하 에이네이션)에 출연했다.
빅뱅은 2014,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뱅뱅뱅’을 시작으로 ‘TONIGHT’, ‘IF YOU, ‘WE LIKE 2 PARTY’, ‘BAE BAE’, ‘BAD BOY’, ‘판타스틱 베이비’ 등 총 1시간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
빅뱅은 무대 말미 “올해는 ‘MADE’투어, 10주년 기념 콘서트, 그리고 여기 에이네이션에서 여러분과 만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1월부터 열리는 돔투어에서도 멋진 추억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일본에서 빅뱅의 위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다
오는 11월에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돔투어를 개최하게 되면서 또 한 번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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