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가 첫 방송부터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불어라 미풍아' 1회는 전국기준 10.4%의 시청률을 보였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기록한 22.4%에 비하면 다소 낮은 기록이지만 주말극 전통의 강자 KBS 2TV 드라마와 첫 방송부터 맞붙은 결과로선 만족할 만한 수치다.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 분)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손호준 분)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 시절 장
28일 방송분에서는 성인이 된 장고와 미풍의 이야기를 비롯해, 천억 유산 상속이 예정된 청자(이휘향 분)네 집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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