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뫼비우스에 막혀 최종가왕전에 아쉽게 진출하지 못한 꽃가마는 가수 화요비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뫼비우스와 꽃가마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가마는 임창정의 ‘나란 놈이란’을 선곡했고, 뫼비우스는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를 열창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뫼비우스에 26 대 73으로 밀려 꽃가마는 가왕전 진출에 실패했다. 꽃가마는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가수 박화요비였다.
화요비는 지난 2000년 19세 나이로 데뷔한 후, 'LIE', '어떤가요
그는 출연 이유에 대해 “부모님 때문”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화요비는 “데뷔한지 16년이 됐는데 엄마랑 가족들이 제 노래로 컬러링 벨소리를 안 한다. 그래서 모두 사랑하는 복면가왕에 나가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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