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해군부사관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박재정은 상의를 찾지 못해 허둥지둥 했다. 그는 “정말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다. 혼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 할 일이 많았기 때문. 박재정은 셀프 염색을 해야 했고
멤버들은 준비를 바쁘게 마친 후 중대장으로부터 퇴소에 관한 공지를 듣게 됐다. 멤버들은 각자 “퇴소를 생각하는 날이 있을까”라고 생각하면서도 “버텨보자” “여기까지 왔는데 퇴소할 수 없다”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