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김재우는 "며칠 전에는 아내의 속옷을 손빨래했다"고 입을 열었다.
김재우는 "빨래한 후 물기 하나 없이 꽉 짜서 털었는데 낙하산이 됐다. 그래서 '이걸 타고 내려가면 안 맞아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우스꽝스런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던 그는 "그런데 가끔 안쓰러울 때가 있다. 아내 속옷 손빨래 하다 엉덩이 부분에 보푸라기가 있으면 그렇게. 아, 되게"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