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1592’는 팩츄얼드라마(factualdrama)로 인물, 사건, 이야기 모두를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어 보다 사실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이러한 장르를 도입한 ‘임진왜란1592’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역사적 사실로 감동과 재미, 정확성을 고루 갖춘 임진왜란(壬辰倭亂)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백봉기는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적의 움직임을 꿰뚫는 탐망꾼 역할을 맡았다. 사방이 밀폐돼 맹선(앞을 볼 수 없는 배)으로 보였던 거북선이 적진을 헤치며 신출귀몰할 수 있었던 힘은 현재의 레이더만큼이나 정확한 탐망꾼의 눈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백봉기는 이를 표현하기 가장 적합한 인물로, 캐스팅 과정에서 그의 예리하고 집요한 눈빛이 작은 구멍을 통해 적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엿보는 탐망꾼의 전투 기능에 최적화된 느낌을 전달한다며 만장일치로 합격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귀선 안에서 책을 보고 역할에 몰두해 감정을 잡는 등 탐망꾼을 표현해 내기 위해 고도의 집중을 보이는 백봉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귀선 식구들의 눈이자 시청자들의 눈이 되어 줄 탐망꾼 백봉기의 열연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그의 활약에 대한
한편, '임진왜란1592'는 3일 저녁 9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8일 저녁 10시 2편, 9일 저녁 10시 3편, 22일 저녁 10시 4편, 마지막으로 23일 저녁 10시 5편이 방송되며 백봉기는 1, 2편 ‘조선의 바다에는 그가 있었다 上,下’에 출연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