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의 브라운관 복귀작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어떤 작품일까.
5일 KBS는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홍나리 역에 수애가 확정됐다. 홍나리는 뛰어난 순발력과 위기 대처능력으로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워너비 스튜어디스지만 퇴근 후 반전이 있는 모습을 지닌 인물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에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과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다룬다.
여기에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KBS2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정민 감독은 그동안의 작품을 통해서 유려한 영상미를 보여준 바 있어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수애가 9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대명사인 수애는 그동안 브라운관에서 ‘야왕’ ‘가면’ ‘천일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오는 10월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