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이 오늘 밤, 더욱 강력해진 질투본색을 드러낸다.
공효진(표나리 역)과 조정석(이화신 역)은 극 중 유방외과에 입원, 나란히 수술을 받고 한 병실을 쓰게 되는 기이한 인연으로 시청자들을 웃프게 만들고 있다. 특히 마초남 조정석의 유방암이라는 설정과 3년 전 그를 열렬하게 짝사랑한 공효진의 병실일지는 신선한 유쾌함과 설렘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는 반응.
사진 속 조정석은 잠든 공효진에게 ‘자장~자장’을 해주는가 하면 자신의 침대에 그녀를 눕힌 채 두 손을 결박하고 있어 심상찮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티격태격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