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인의 신곡 '카니발(Carnival, The Last Day)'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었다.
가인이 지난 9일 공개된 첫 솔로 정규 앨범 ‘엔드 어게인’(End again) 무대를 KBS2 ‘뮤직뱅크’ 및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비밀’ 무대에서 블랙 롱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가인은 애절하면서도 섹시한 무대를 연출했다. 약 1분30초 정도의 짧은 무대였지만 매혹적인 춤과 함께 에스닉한 느낌의 곡을 가창하며 관객들에게 가인의 매력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타이틀곡 ‘카니발’ 무대에서는 분위기에 반전을 주어 청순하면서도 순수한 소녀 같은 매력을 뽐냈다. 우산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짜임새 있는 무대 구성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같은 날 가인은 첫 정규 앨범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 ‘카니발’을 진행했다.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가인의 쇼케이스에서 가인은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현장에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 제아가 깜짝 방문하여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