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세계적인 거장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 ‘카페 소사이어티’가 개봉 첫날 94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30년대 미국, 화려했던 사교계를 일컫는 ‘카페 소사이어티’를 배경으로 뉴욕 남자 바비와 할리우드 여자 보니가 나눈 잊지 못할 꿈 같은 로맨스를 그린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가 개봉 첫날인 지난 14일 9,427명(누적 관객 1만38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흥행에 성공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5330명)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2016년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상영 직후 ‘우디 앨런 감독의 역대 최고 로맨스’라 불리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카페 소사이어티’. 1930년대 화려했던 할리우드와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바비와 보니의 꿈 같은 로맨스는 가을에 꼭 어울리는 감성 영화로 불리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제시 아이젠버그, 크리스틴 스튜어트, 블레이크 라이블리, 스티브 카렐 등 할리우드 대세 배우를 한 스크린 안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가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