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방송인 문지애가 상상할 수 없던 똘끼 넘치는 모습과 꿈틀대는 예능 욕망을 발휘하며 ‘똘망(똘끼+욕망) 덩어리’로 등극하고 있다.
문지애는 추석특집으로 16일 방송된 KBS2 ‘노래싸움 승부’에 출연해 그 동안 숨겨왔던 예측불허 예능감과 의외의 면모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반전매력을 톡톡히 어필했다.
먼저 문지애는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때에는 상상할 수 없던 거침없는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자기 표현’으로 톡톡히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날 문지애는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말솜씨와 예능에 대한 강한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문지애는 조리 있는 말투와 해맑은 리액션으로 출연진들과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한편 문지애는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로 입사해 MBC ‘뉴스
데스크’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제로’, EBS ‘명의의 건강비결’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 등 시사•교양은 물론 예능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3년 MBC를 사직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