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의 갑돌(송재림 분)과 갑순(김소은 분)의 심야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앞서 방송된 7회에서는 갑돌과 갑순이 재순(유선 분)과 세계(이완 분)의 만류를 뿌리치고 거처를 옮기려다, 갑순을 끈질기게 쫓던 말년(이미영 분)으로 인해 내심(고두심 분)과 중년(장용 분)에게 동거 사실을 들키게 되면서 극적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갑돌이 무엇인가 큰 결심을 한 듯 갑순과 마주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0년차 백수 커플’, ‘흙수저 연인’ 갑돌과 갑순이 예상치 못한 혼전임신에 책임을 지고 동거라는 선택
제작진은 “갑돌과 갑순이 임신과 동거 생활 중에 때때로 갈등을 겪고 싸우기도 하면서 정신적으로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들이 직면할 난제에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할 것인지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시기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