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타이틀곡 ‘끝’ 2000번 정도 불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가수 권진아가 타이틀곡 ‘끝’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했음을 알렸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권진아의 첫 정규 앨범 ‘웃긴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권진아는 “‘끝’은 유희열 대표님이 가사를 쓰셨다. 원래 이 가사가 아니었는데 대표님이 공감 가는 내용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바꿨다. 제가 비련한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슬픈 발라드곡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노래는 한 2000번 정도 불렀던 것 같다. 녹음은 100번 정도 하고 2000번 정도 연습하고 불렀다”고 전했다.
권진아의 타이틀곡 ‘끝’은 이별을 직감한 남녀가 헤어지는 찰나를 다룬 가사를 담았으며 권진아의 섬세한 감성, 흡인력 강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19일 발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