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황정민·곽도원 주연의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수라’는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6만6823명으로 집계, 예매 점유율 61.2%에 육박한다.
‘아수라’는 불교의 6도에서 인간계(人間界)와 축생(畜生) 사이에 위치하는, 끊임 없이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삼는 ‘아수라도’(阿修羅道)에서 제목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김성수 감독은 ‘비트’와 ‘태양은 없다’ ‘무사’에 이어 정우성과 또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 ‘무뢰한’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았다. 28일 개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