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정일우는 최근 남성매거진 ‘에스콰이어’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정일우는 이번 화보를 통해 시크하면서도 쓸쓸한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정일우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데뷔 10주년과 동시에 서른 살이 된 현재의 자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사전제작으로 진행된 tvN 금토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와 관련해서는 “즐겁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63개국의 팬들에게 각기 다른, 그리고 즉각적인 반응을 얻는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또 중국, 태국 드라마 작품에 출연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는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뭘 말하려는지 감정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신기하지 않나? 나는 모르는 단어들인데 이해가 되고 공감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굉장히 자극도 받고 즐겁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일우가 출연 중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종영까지 2회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