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에서 시트콤이 부활할 예정이다.
29일 SBS에 따르면, SBS 드라마국은 시트콤 ‘초인가족’을 기획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방영 목표로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SBS 측은 편성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요일이나 시간 등 정확한 편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초인가족’은 총 20부작으로,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등을 만든 신경수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SBS에 시트콤이 부활하는 것은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이후 5년 만이다. 과연 SBS에 또 다시 시트콤 열풍이 불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