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임지연이 북한 사투리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임지연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에서 진행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 사투리와 관련해 언급했다.
임지연은 “서울에 적응해 나가는 미풍이를 연기하기 위해 평소에는 서울말을 쓰다가 엄마와 있을때나 장고(손호준 분) 오빠를 만날 때 미풍이 만의 북한 말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또한 여전히 북한 사투리가 어색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북한 사투리에 있어서 감독님께서 너무 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저도 거기에 동의했고 여러 가지 콘텐츠를 찾아봤을 때 젊은 탈북자의 경우 심한 사투리 언어를 사용하지 않더라. 그런 부분에서 참고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김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이장고(손호준 분)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