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먼데이키즈(본명 이진성)가 한밤의 라이브로 잠든 감성을 깨웠다.
먼데이키즈는 지난 3일 밤 11시 RBW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발매기념 미니 Live'를 열고 신곡 '하기 싫은 말'을 비롯한 히트곡 메들리를 들려줬다.
먼데이키즈는 '발자국' '가슴으로 외쳐' '녹슨 가슴' 등 히트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시작부터 가창력을 뽐냈다.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먼데이키즈는 "앨범 발매 전에 신곡을 부르는 특이한 경험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앨범이 나오기 전에 집에서 쉬었다"며 달라진 가요계 환경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 역시 "하트는 어떻게 누르는 거죠?", "형님 보려고 브이앱 깔았다" 등 어리둥절한 '아재'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먼데이키즈는 신곡 '하기 싫은 말'을 소름끼치는 고음과 애절한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먼데이키즈는 '명품 발라더'의 저력을 뽐내기에 충분했다. 남자들의 로망
한편 먼데이키즈는 4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