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에서는 러시아로 간 멤버들의 무중력 비행 전부가 공개된다.
몸이 공중에 뜨는 무중력 상태를 처음으로 경험한 멤버들은 어린 아이처럼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무중력 상태에서 6명이 다 같이 팔짱을 끼고 버티기, 몸을 팽이처럼 돌리기, 슈퍼맨 자세로 날기, 물 풍선 터트려 공중에서 물방울 먹기 등 다양한 미션을 선보였다.
또한 무중력 비행, 중력 가속도 훈련 등 우주인 선발 대표 훈련들을 마친 멤버들은 가가린 우주인 훈련 센터의 주요 시설인 소유즈 우주선과 인류 최초 우주정거장의 실물 모형을 둘러봤다. 그곳에서 실제 우주인을 만나 우주정거장에서의 식사, 운동 등 우주 생활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었다. 그 중 우주인이 우주정거장에서 직접 찍은 지구 영상을 본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컴퓨터 그래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순수한 지구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신기해서 멤버들은 넋을 놓고 감상하기에 바빴다고.
한편 모든 우주인 훈련을 마친
‘무한도전’ 우주특집 ‘그래비티’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5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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