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2대 복면가왕을 가리기 위한 2라운드가 진행됐다.
2라운드의 첫 대결은 북바라북바북밥바 북치는 소녀(이하 ‘북치는 소녀’) 대 나 돌아갈래 오르골(이하 오르골)이었다. 북치는 소녀는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오르골은 이선희의 ‘인연’을 불렀다.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는 11표 차이로 오르골에게 돌
복면을 벗은 북치는 소녀의 정체는 데뷔 29년 차 베테랑 가수 소찬휘였다. 소찬휘는 “방송을 잠시 안하거나 하면 소찬휘가 오늘은 노래가 안 되나, 고음이 안 되나 이런 말씀이 나온다”며 “저는 제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언제나 원키로 노래를 부르는 소찬휘가 되겠다”고 고백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