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가 단 세 작품만에 여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브라운관의 신데렐라가 탄생됐다.
8일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잔진은 “연우진과 박혜수가 주연으로 발탁됐다. 무엇보다 독특한 성격과 사연을 가진 남녀 주인공 캐릭터와 가장 적합한 배우를 캐스팅하는데 주의를 기울였다. 캐릭터를 매력 있고 사랑스럽게 완성시켜줄 멋진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쁘다”고 밝혔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CEO 은환기가 수상한 신입사원 채로운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연우진이 은환기, 박혜수가 여주인공 채로운 역으로 출연한다.
무엇보다 1994년생으로 지난해 데뷔해 이제 데뷔 2년차가 된 박혜수가 여주인공을 꿰차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혜수는 2014년 방송됐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한 바 있다. 가수를 꿈꿨던 박혜수는 주원, 유해진 등이 출연한 화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전향했다.
2015년 방송된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동생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박혜수는 올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청춘시대’에서 5명의 주인공 중 한명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핫한 신인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박혜수는 소심한 20대 여대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여기에 ‘내성적인 보스’의 여주인공까지 꿰차면서 박혜수는 브라운관의 새로운 신데렐라로 부상되고 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현재 방영 중인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년 1월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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