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신동엽과 백종원이 만났다.
15일 방송하는 tvN ‘집밥백선생2’가 백선생의 특별한 공개수업인 ‘집밥 콘서트’를 공개한다.
지난 7일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집밥 콘서트’는 백종원이 ‘집밥백선생2’ 애청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공개수업. 사전 방청 신청을 통해 선발된 300명의 시청자들이 직접 스튜디오를 찾아 백선생의 레시피를 현장에서 전수받는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이날 ‘집밥 콘서트’는 특별MC 신동엽이 진행을 맡았다. 신동엽의 소개로 백종원이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백종원은 “그 동안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을 모시고, 그 동안 방송에서 선보였던 집밥 요리 중에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점을 속 시원히 해결해 드리고, 직접 맛도 보실 수 있도록 하려고 특별한 자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백선생의 3제자 김국진, 이종혁, 장동민 외에, 특별손님으로 김성은, 허경환, 허영지가 함께 했다.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에서 활약했던 김성은은 “요리학원에 가면 레시피가 너무 어렵고, 집에는 레시피에 나온 재료가 없을 때가 많았다. 이 방송을 보면 재료가 없어도 요리를 완성할 수 있게, 간단한 레시피를 알려주셔서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장동민은 “백선생이 ‘없으면 넣지마’라고 한 재료는 꼭 넣어야 한다. 넣으면 정말 훨씬 맛있다. 닫힌 마트 문을 열어서라도 구해와야 한다”고 농담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집밥 콘서트’에서는 ‘집밥 백선생2’를 향한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참여도 이뤄져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 시청자는 “그 동안 방송에서 소개됐던 레시피를 직접 손으로 적어 파일로 정리해놨다”며 직접 만든 레시피북을 가져와 백선생을 감동케 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백선생을 직접 보기 위해 멀리 캐나다에서 왔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집밥 콘서트’에서는 또 시청자들의 의견을 100% 반영해 준비한 요리수업이 펼쳐져 더욱 큰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궁금증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