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욱이 소설가로 공식석상에 나선다.
신동욱은 오는 22일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첫 장편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주인공이 우주로 떠났다가 표류하는 이야기로, 외롭고 힘들었던 작가의 삶을 주인공을 통해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17일 "신동욱은 우주처럼 막막하고 깊은 심연 속에서도 밝고 유쾌하게 써내려간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로 팬들과 독자들 앞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려 한다"며
한편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투병 중인 신동욱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진행된 '말하는 대로' 녹화에 참여했다. 6년 만에 대중에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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