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36·라인엔터테인먼트)이 다시 한 번 격투기 선수로 대중 앞에 나설 전망이다.
17일 윤형빈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한국 단체 ‘로드 FC’의 라이트급(-70kg) 토너먼트 참가 의사를 전했다. 흥행을 위해 본선에 직행할지 아니면 예선을 거칠지는 미정인 상황.
앞서 윤형빈은 2014년 2월9일 로드FC 14를 통해 MMA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윤형빈은 쓰쿠다 다카야(25·일본)와의 한일전에서 4분18초 만에 펀치 KO승을 거두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었다.
중국 스자좡 허베이체육관에서는 19일 로드 FC 34가 열린다. 초대 페더급(-66kg) 챔피언 최무겸(27·MMA Story)이 도전자 무라트 카잔(30·터키)을 상대로 임하는 3차 방어전이 메인이벤트,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 경험자 아오르꺼러(21·내몽골자치구)와 일본 단체 DEEP의 초대 무차별급 챔피언 가와구치 유스케(36)의 대결이 코-메인이벤트다.
로드 FC 34 대진에는 라이트급 그랑프리 중국예선도 포함됐다. 이번 대회에 윤형빈의 차기 상대가 나올 수도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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