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이하 드라마 전쟁) 단독 MC로 확정됐다. 개그맨 정준하와 양세형은 박수홍을 지원 사격한다.
제작진은 18일 "'야심만만' 등에서 보여줬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배우들의 숨겨진 매력과 이야기를 찾아내는데 어울릴 것"이라며 "박수홍만의 유쾌한 활력까지 프로그램에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전쟁'은 국내 최정상 신스틸러들이 펼치는 연기대결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을 통해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과 배우들의 유쾌한 애드리브 연기가 어우러지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새 단장에 들어간 프로그램은 15인의 배우군단을
23일 첫 촬영을 진행하며, 12월 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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