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런던서 유명 패션 브랜드 콜라보 무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블락비 리더 겸 프로듀서 지코가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MISBHV(미스비헤이브)와 콜라보 무대를 펼친다.
세계적인 스트리스 패션 브랜드 ‘MISBHV(미스비헤이브)' 측은 내년 1월 5일 영국 런던 KOKO에서 열릴 2017년 S/S 런던 남성 컬렉션을 론칭, 이벤트 기간에만 구입 가능한 지코와 콜라보레이션 한정판 롱 슬리브를 선보인다.
‘MISBHV’ 측은 지코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대해 “지코의 음악이 우리의 패션과 제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작업 이유를 밝히며 “지코가 한국에서 우리의 문화와 잘 어울리는 에너지를 발산 할 수 있는 스타라고 생각하고, 함께 이프로젝트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코 역시 “제 음악 스타일도 패션과 음악 이 두 가지를 깊이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이번 작업은 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MISBHV’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뤄졌다”라며 “그간 프로듀서로서 맹활약을 펼쳐왔던 지코가 이번 패션업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작업은 각각 음악과 패션 분야 최정상들이 만나 이뤄낸 세계적인 협업으로 알려지면서 양 업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코는 28일 자신이 결성한 팬시차일드 크루(딘, 크러쉬)의 지원사격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