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브라이언이 가장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최근 bnt와의 인터뷰에서 가수가 된 계기를 묻자 “학창시절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걸 좋아했고 그걸 아는 지인이 말도 없이 SM 오디션에 접수해 하게 됐다”라고 대답했다. 계약 전부터 HOT, SES, 신화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을 좋아해 더더욱 기뻤다고 밝혔다.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서는 ‘미싱 유’ 활동 당시를 회고했다. ‘미싱 유’로 컴백한 뒤 매니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었다고. 당시 ‘미싱 유’만 들으면 환희와 함께 늘 힘들었고 방송할 때마다 울었다며 당시의 슬픔을 전했다.
또한 멤버 환희에 비해 다소 저평가 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에 그는 SG워너비의 김진호-환희-박효신과 같은 목소리가 인기 있던 시절 나는 왜 이럴까도 생각했지만 환희의 이미지가 좋아지면 그룹의 이미지가 좋아진다고 생각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그에게 지금까지 불러왔던 곡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곡을 묻자 ‘리틀 스텝’을 꼽았다. 다른 곡에 비해 발랄해서 좋았다고. 또 정엽이 쓴 ‘가버려 너’를 언급한 그. 활동 중단 선언 후 받은 곡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에게 연애 계획에 대해 묻자 “여자 친구를 만났던 게 8년 전”이라고 대답했다. “많은 이들이 외롭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함께 사는 반려견과 다양한 일 때문에 연애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잘 안 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