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소송에 휘말린 배우 김세아가 1차 변론기일에 이어 2차 변론기일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2일 서울 양재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두 번째 변론기일에는 김세아의 변호인만 참석했을 뿐, 김세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조만간 열릴 3차 변론기일 참석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앞서 지난 2월 한 대형 회계법인 부회장의 아내 A씨는 “남편과 김세아의 부적절한 관계 탓에 결혼생활이 파탄났다”며 1억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 A씨는 소장을 통해 김세아에게 1년여 동안 회계법인 소유 차량과 기사 서비스, 서울 강남에 월
하지만 김세아는 이같은 내용을 강력 부인하며 “마케팅 업무에 따른 보수 외에 경제적 도움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을 냈다.
지난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과 결혼한 김세아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