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은이 10살 연하인 김동준과의 로맨스에 민망해하며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이영은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 스퀘어 아모리스 홀에서 열린 KBS2 새 일일극 ‘빛나라 은수’ 제작 발표회에서 “김동준과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나는 좋지만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미안하다. 남편도 당황해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그는 “솔직히 입장 바꿔 생각하면 나라면 좀 싫을 것 같다. 극 중에는 3살 차이지만 실제로 는 차이가 훨씬 많이 난다. 그래서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잘해주고 친해지려고 노력 중”이라며 “동준 시가 잘
‘빛나라 은수’는 앙숙이었던 여스승 ‘은수’와 여제자 ‘빛나’가 거듭되는 인연으로 엮이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힐링 드라마다.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