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희철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우주겁쟁이라는 듀엣을 결성한 김희철과 민경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2006년 8월 10일이었다. 동해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목포로 조문을 갔다 오는 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왼쪽 발목부터 대퇴부, 엉덩뼈까지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꾸꺼’로 복귀를 했다. 다리가 아파서 춤을 못 추겠는데 댄스가수에게 댄스는 필수다. 제가 못한다고 하면 다른 멤버들이 저 때문에 멋있는 안무를 포기해야 하니까 자존심에 말도 못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작년에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재활치료에 신경쓰라고 하시더라. 안그러면 춤을 못 출수도 있다고 했다. 멤버들에겐 말을 못했다”며 “그래서 멤버들과 팬들을 웃기는 게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 예능을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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