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판도라’ 배우 정진영과 김대명이 오는 28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2월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판도라’의 주역 정진영과 김대명이 오는 28일 라디오에 출연한다. 먼저, ‘판도라’에서 재난 현장을 지키는 발전소 소장 ‘평섭’ 역으로 열연한 배우 정진영이 오전 7시30분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화제 인터뷰’ 코너에서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왕의 남자’ ‘7번방의 선물’ ‘국제시장’ 등 무려 세 편의 천만 영화에 출연한 충무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이자 매번 소신 있는 발언으로 주목 받은 정진영은 국내 최초 원전 재난을 다룬 이번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인터뷰를 예고한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심성 착한 발전소 직원 ‘길섭’으로 등장하는 김대명은 같은 날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인터뷰’에 출연한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서도 맹활약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대명은 얼마 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판도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고음불가 스타일의 노래를 선보이는 등 예능감을 발휘한 바 있다. 김대명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영화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 사진=NEW 제공 |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190여 개국 월드와이드 배급을 체결했고, 12월 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2년 45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가시’의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4년 간의 기획을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만큼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베테랑’ 촬영, ‘부산행’ 시각효과, ‘변호인’ 음악 등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거대한 스케일,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정진영과 김대명을 비롯해, 김남길, 김영애, 문정희, 이경영, 강신일, 유승목, 김주현 그리고 김명민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오늘의 이슈] ‘썰전’ 문재인 “박근혜 대통령, 스스로 직위 내려놓아야”
[오늘의 포토] 하연주 '시선 싹쓸이하는 각선미'